방송국 스튜디오
신청곡 / 사연
-
[신청곡] 1. 유익종 - 그저 바라 볼 수만 있어도
39
사랑스런💚(@princessii)2021-11-19 12:49:50
|
신청곡 2. 지아 - 먼발치 - 1. 유익종 - 그저 바라 볼 수만 있어도 |
|
사연 한 소녀가 레코드점에서 카세트테이프를 만지작 만지작 하다가...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남학생과 눈이 마주쳤다... 소녀는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떨구고 다시 테이프를 고르기 시작했다... 테이프를 골라와서는 남학생에게 포장을 부탁했다... 소녀는...고개를 숙이고 정성스레 포장을 하고 있는 남학생을 보고 있었다... 소녀는 그저 남학생을 바라만 보는것만으로 행복했다... 두근두근 쾅쾅~!! 소녀는 자신의 심장소리가 남학생에게 들릴까봐... 살짝 한발짝 뒤로 물러섰다... 소녀는 몇 달을 자주 그렇게 레코드점에 들러서... 카세트테이프를 포장한채로 사가지고 가곤했다.... 그러던 소녀가 알수 없는 병에 걸려 시름시름 앓다가 결국 눈을 감고 말았다... 소녀의 어머니가 소녀의 유품을 정리하기위해서... 옷장문을 열었더니 포장된 카세트테이프가 우르르 쏟아져 나왔다... 어머니가 테이프하나를 뜯으니 메모지하나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메모지를 집어 들어서 읽어보니... 이번주 토요일날 우리 만날래요? &&&&&&&&&&&&&&&&&&&&&&&&&&&&&&&&&&&&&& 늦은 밤 진서님의 고운 멘트를 듣고 있으니... 여고시절 늦은밤 라디오에서... 인상깊게 들었던 이야기가 생각나서 올려보았어요^^ 메모지에 적혀있었던 남학생의 데이트 신청....참 안타까웠어요~ 좋아한다고 고백이라도 했었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살다보니... 사람의 마음을 얻는다는것이 쉽지 않다는것을... 그리고 고백도 못하고 그냥 가슴에 묻어야 하는 사랑도 있다는것을... 살아보니...알겠더라구요~ㅎ 잠시 여고생이 되어... 사랑스러운 진서님의 고운방송 감사히 잘 들어요~^^ |
댓글 0
(0 / 1000자)
- 쪽지보내기
- 로그방문

브라우저 크기를 조정해 주시거나
PC 환경에서 사용해 주세요.

개
젤리 담아 보내기 개
로즈 담아 보내기 개






업타운 (LV.5)








































0
0


신고
